긴머리 하면 원시인같아서 단발~숏컷으로 연명하는 사람으로서
요세 탈코르셋인지 뭔지 꼴페미들 염병떠는것때메 신경쓰여 죽겠네요.
숏컷이 무슨 페미의 상징처럼 되어가고 있는 분위기라
모르는 사람들이 원래 숏컷인 저까지 꼴페미로 볼까봐 짜증나요.
'탈코르셋' '꾸밈노동' 이라는 워딩 자체도 꾸미는걸 좋아하는 일반 여성들을
코르셋에 묶여 힘든 노동을 자처하는 무지한 여성들이라고 프레이밍 하는것 같아서 겁나 불쾌하고요.
전 여자밖에 없는 직장에 다니는데도 색조까지 풀메컵 합니다.
화장하는것 자체가 즐겁고 예뻐지는게 기분 좋아서요.
근데 지들이 뭔데 화장을 노동이라고 하는겁니까.
사랑스런 내 화장품들을 버리고 어떻게 살라고
코덕으로서 이건 신성모독입니다.
진짜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