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1층인데요, 얼마전 이사왔는데

마당은 아니고 테라스 또는 데크가 크게 있어요.

거기엔 아직 뭘 안꾸며나서 거의 나가지 않는데

얼마전 거실의 가죽쇼파를 반절 그 데크에 내어놓았어요.

길냥이들이 자주 테라스에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근데 거기 소파밑에 냥이가 새끼냥이들을 낳아서 거처를 마련했나봐요.(엄마로부터 전해들음)

아직 자그마한데 어미따라 걸어다니더래요.

저는 아직 소파밑을 못봤어요. 내일 날 밝으면 확인해보려구요 

근데 이 아가들 그냥 두어도 괜찮나요?

엄마말론 사람이 만지거나, 먹이를 주거나 사람손을 타면 어미가 그냥 새끼들을 놔두고 도망가버린다고

암것두 하지말고 쳐다보지도 말래요.

이 말이 맞나요???

약간 먹을것두 별루 없을텐데 걱정인데

그냥 만지지도 보지도 말구 내버려 두는게 최선인가요?

아가들이 좀 크면 알아서 또 다른 곳으로 가나요 아님 여기에 계속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