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점점 통화를 해도 지루해져만 가고... 그녀를 즐겁게 해줄수도 없습니다.. 또 그녀와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는것 같구요. 아무리 그녀를 기쁘게 해주려 해도 그녀는 담담한 반응만 보이는군요... 꽤 멀리 떨어져있는 사이라 당장에 달려가서 만나고 싶지만 그것도 잘 안되구요..
오늘은 그녀에게 제가 보고싶냐고 물었더니... 보고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장난인지 진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서운했습니다. 내일 모레면 또 볼 수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보고싶지 않다는 말에... 남자답지 않게 전화를 끊자고 했습니다.
아직 사귄지 100일도 안됬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그녀와 저는 안맞는 부분이 많아도 잘 이해하면서 사겨나갈줄 알앗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그녀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선택하는 타입이거든요. 자꾸 제 마음만 집착으로 변해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