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788319
문재인 대통령
-오늘이 스승의 날이고 하니 샘한테 전화나 한통 넣어볼까...
-비서 내 은사인 경남고 이희문 선생님께 전화 한통 넣어주게
비서
-네.
(잠시 후)
비서
-안받으신데여
문재인
-?!
-이런... 내 폰으로 해야겠군.
-선생님? 접니다.
이희문 선생님
-이녀석 공무에 바쁜 대통령이 전화를 왜해!
(그래도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함)
*이희문 선생은 문재인 대통령의 고교 19년 선배이자 생물 선생.
고교3년차 문재인은 이 선생님과 깊은 인연을 맺음.
당시 고3은 봄에만 소풍을 갔는데(가을은 대입준비), 해운대 미포로 갔음.
그 소풍에서 학생들은 선생 몰래 술마시는 일탈을 즐겼는데, 문재인의 친구가 그만 꽐라가 되어 정신을 잃음.
문재인
-샘. 저희 술마셨습니다...
-ㅁㅁㅁ가 술 먹고 꽐라됐어요 병원에 가야겠습니다.
이후 선생님 허락 받고 해운대 병원까지 떠메고 감.
친구는 회복됐지만 이후 선생은 문재인을 볼때마다 [재인아 막걸리나 한 잔할까?] 라며 놀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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