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가 아닌 어떤 범죄라도
내 딸이, 내 여동생이 당하면  가해자를
보복하고 싶어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왜 성범죄의 경우에는 더욱더
보복범죄를 부추기는 느낌이 들까요?

물론 형량이 적당하지 않다는 지적은 공감합니다.
만, 실제로 물리적인 거세를 주장하거나
사형을 해야한다거나, 아예 죽지도 못하게 영원히
고문시켜야 한다는건 너무 야만스럽지 않나요?

형량이 쎄다고 범죄율이 낮은건 아니라는것이
중동쪽을 보면 이해가 되실진데,
자꾸 입에 담기도 힘든 무서운 형을 구형하시는지.
 
딸을 성폭행한 남자 살인한 아버지 뉴스가 있었죠.
그때도 다들 이해한다는 분위기였구요.

오유에서 만큼은 강간이 살인보다 중범죄네요. 
강간에 대해서만큼은 보복범죄가 정의구현이구요. 

그럼 살인은 살인으로 보복범죄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