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아지 여자친구 만들어준다고 해서 멀리까지 갔다왔는데
여자애가 우리 강아지가 마음에 안들었나봐요....ㅠㅠ
한참 잘 노는거 같더니만 갑자기 저희 강아지한테 으르렁거리고 물었어요...
그래도 강아지가 여자애랑 자기보다 작은애한테는 순하고 다 져줘서 큰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아서 다행인데
그래도 눈 옆에 상처난거 보니까 속상해ㅠㅠㅠㅠㅠㅠ
얘는 아무생각 없어보이는데 저는 얼굴 볼때마다 속상해 죽겠어요....
그래도 싸움걸려와도 자기보다 약하다고 제대로 안싸우고 져주는거 보면 뭔가 기특한데 다치지는 말지ㅠㅠㅜ
우리집 개가 너무 치근덕 거려서 마음ㅇ 안들었나..그래도 무는건 너무하잖아ㅠㅠ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