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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기자인데 오마이뉴스 해명이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게시물ID : sisa_937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림동에서
추천 : 24
조회수 : 1550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7/05/16 13:00:22
언론사에서 글을 쓰는건
기자 개인이 쓰는게 아니라
언론사를 대신해서 쓰는겁니다

그래서 개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문체는 최대한 줄이고
회사를 대표하는 기사작성규범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만을 10000원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1,0000원으로 하기도 하고 하는 등입니다

이런 방식은 기사의 통일성뿐만 아니라
독자의 가독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일만 내일은 10000원이면 읽는 사람도 짜증스럽겠죠..)

이런 기사 작성 규정을 기자 개인의 취향에 맡긴다는건
언론사의 기본이 안된겁니다
동네 인터넷 찌라시도 이렇게는 안해요

조중동 지면을 펼쳐보세요
하다못해 숫자를 표기하는 방식도 다 단일합니다
(1면에는 일만이라 쓰고 10면에는 10000이라고 쓰면..)
살다 조중동을 모범으로 드는 일이 생기네요

또한 연합뉴스 기사라서 다를 수 있다는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관행이라고 하지만 연합뉴스 복사 붙여넣기 한다는게
당당한 해명사유는 아니지 않나요...

인터넷 듣보 언론사도 연합뉴스 기사를 그대로는 잘 안올립니다

덤으로 오마이뉴스가 개판이라서 
기자들 하고 싶은대로 표현하는게 회사방침이라면
또 왜 자기들끼리 씨니 여사니 논쟁을 하나요
그냥 자기 하고 싶은대로 쓰는게 방침이라는데...

우리는 기사 작성 방식은 없습니다
그런데 여사를 씨라고 쓰는게 타당한 방식입니다
애초에 방식을 안정하는데 어떻게 타당한 방식이 있나요...

이게 말이 되나요?
ㅋㅋㅋㅋㅋ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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