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워낙 식탐도 많고 많이 먹고 
자극적이고 살찌는 음식 좋아했어서
식단조절만으로도 살이 꽤 빠졌네요.
(저탄수, 단백질 위주 하루 1000kacl 섭취)
4주간 식단 조절만으로
 54kg  > 49kg 

크로스핏 주5회,
필라테스 주2회,
시작한지 3주 정도 됐는데
운동신경이 엄청 둔하고 
그간 운동을 안했어서 
힘들긴 하지만 재밌습니다. 
식단조절도 꾸준히 하고 있구요
미묘하게 몸이 좋아진 느낌도 받습니다!
  
운동 시작하고는 살이 1~1.5kg 정도 빠졌는데
근육량은 늘고, 체지방만 줄어서 만족스럽네요
어제 측정한 인바디 입니다.
더 이상 체중을 줄이고 싶다는 욕심은 없는데
복부 비만률이 높고, 몸매가 이쁘지 않아서 다듬고 싶습니다.

척추측만증이 있고 복부 근육이 없다보니 
크로스핏이나 요가 센터에서 복부 운동을 하면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고
혼자 운동하면 자세가 구부정해서 안하니만 못할것 같아서
개인 피티 3달 정도 받아볼까 하는데,
 
비용이 비용인지라 망설여지네요
다게의 피티 관련글도 쭉 읽어봤는데
좋은 트레이너분 만나기가 힘들다고 ㅠㅠ...
 
그래도 크로스핏이나 단체피티 필라테스 요가 같은
다 같이 하는 운동보단 개인적으로 트레이너분에게
강습을 받는게 더 좋을까요?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효과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3달정도 배우면 혼자서도 운동할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