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친구분이 식당을 크게 합니다.
1호점 2호점 있고
직원들은 동네 집안일 하시던 이웃 아주머니 5명을 쓰시는데
식당이 어려우나 잘되나 늘 월급 200씩 월급 줘왔나봐요.
그렇게 6~7년 일하는데
갑자기 오늘 아침에 아주머니 5명중 3명이 그만둔다고 연락오고
퇴직금 달라고 하더라구요.
아버지 친구분은 퇴직금? 그런 개념을 잘 몰랐기에 그냥 100만원씩 주고 그런걸줄 알았는데
법적으로 3명 다합쳐서 몇천만원이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알아보니 그래서 직원들 퇴직금은 따로 때고 월급 준다더네요 ㄷㄷ 그런데 그걸 몰랐고 그냥
매달 넉넉히 준건데
뭐 법이 그러니 줘야하겠지만 탈모까지 오고 엄청 속상해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