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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대통령의 시대, 촛불 시민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과제
게시물ID : sisa_938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향ss
추천 : 1
조회수 : 2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6 18:38:33
적폐세력은 협치를 거부할 것이고, 언론은 통합하지 않는다고 비난할 것이다. 장담해도 좋다. 통합이 싫어서가 아니라 적폐청산으로 가는 길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적폐란 다른 말로 기득권이다. 특정 정치세력이 적폐가 되는 동안 주변에 부역세력이 존재하는 것은 필연이다. 정치세력과 주변세력은 합작해서 문재인을 공격해올 것이다. 그들은 부패한 권력은 두려워하지만 깨끗한 권력과는 목숨 걸고 싸우려 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촛불대통령, 광화문대통령 문재인이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거꾸로 시민들이 다시 촛불 때처럼 정치와 싸워야 하고, 언론과도 싸워야 할 것이다. 

대통령만 만들면 끝이 아니라, 대통령을 만들었으니 우리들에게는 또 하나의 의무가 생긴 것이라 생각해야 한다. 유시민이 그에 대한 해답을 내놓았다. 유시민은 어용지식인이 되겠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제 촛불시민에서 어용시민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래야 문재인이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촛불 들고 싸운 겨울보다 더 힘겹고 지루한 싸움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도저히 못하겠다면 대신 싸워줄 언론 하나쯤 만들던가.
출처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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