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필라테스를 나가는데 
오늘이 5일차인데 누워서 다리 90도 올리는 것도 안되고
온몸은 알베겨서 후들후들하고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1일 1픽쳐를 몇년동안 달고 살았더니 
1년 사이 10키로가 불어버려서 
체력도 다질겸 필라테스를 시작햇는데
100% 따라하지는 못해도 50%정도만 따라하는 수준이지만

운동끝나고 나오면은 뭐랄까..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느낌이랄까..
조금은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ㅋㅋ 다들 이런기분으로
다이어트를하고 체력을 기르고 나를 위해서 내가 뭔가를 한다는게
너무너무 기뻐요 3교대 근무라 주5일은 못나가도
주3일을 목표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조금더 익숙해지고 술도 좀 자제가 되면은 
닭가슴살도 사서 식이조절도 도전해 보려구요.

운동끝나고 나가면서 나도 이제 운동하니 소통좀 하며
배워볼까 하고 올려봐요 ㅇㅅㅇ

우리 다 같이 열심히 운동해요! 다들 굿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