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그 기자라는 것들의 페북 글들을 보면서 쿨내쩌는 엘리트주의에 찌들어
"쿨하지 못한 니들은 정상이 아님" 이지랄 하는 꼴 잘 봤고요.
없는 이야기로 비판 한 것도 아닌데 그 히스테릭한 반응 보니 가관이더군요.
대안 언론 비슷한 부류는 이미 꽤 많습니다.
활자화 시켜줄 정통저널이 필요하다면 새로 만들면 되요.
한겨레도 그렇게 컸으니까요.
조중동은 한경오가 없어도 자생할 수 없지만,
한경오는 조중동 없이는 자생 할 수 없어요.
조금 비틀어 말하면, 권력에 대한 무분별한 저항이 그 쿨내쩌는 엘리트주의라고 볼 수 있겠죠.
'나는 조낸 쿨해서 누가 대통령이 되도 깔꺼임.'
이러고 있는 거에요. 나르시즘도 이쯤되면 악취미고요.
정통 진보세력 이라는 것들은 언론도 당파도 '진보'라는 관념으로
구린내를 잘도 감추고 있던데,
여태 너무 오냐오냐 해줬던 건 아닐까요.
예전에 노회찬 의원이 그런 말을 했죠.
중국,미국 서로 싸워도 외계인이 오면 합심해야 하는것 아니냐.
새누리는 공룡이었고, 그 공룡이 지금 공격받고 피흘리고 있습니다.
근데 아직 숨이 끊어진 것도 아니고, 완벽히 백기를 든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진보라는 것들이 내부에서 언제 총질할까 타이밍 잡고 있는 꼴 입니다 지금.
이놈들이 더 위험하고 괘씸한 놈들입니다.
예전에 당하걸로 족해요. 두 번 당하면 안되요.
틈 보여줄 때 밟아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