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버스타는걸 좋아합니다. 창밖에 풍경도 다 재미있고. 특히 버스 소리가 좋아요.
고르르르...... 묵직한 저음에 마음이 편안해져요.
본가가 부산이라 가끔 차를 몰고 가거나 케이티엑스 타는데 지금은 급히 가느라 고속버스를 탔어요.
평일 늦은 밤이라 그런지 예닐곱분만 탔네요.
제잉 뒤에서 한칸 앞자린데 다들 앞에 앉아서 주위에 아무도 없어요.
조용하고 엔진 소리만 고르르르~~~. 그르릉~~~
고양이 골골송 같이 너무 좋아요.
새벽 도착이니 음악과 오유와 달리렵니다.
벌써 집에 두고온 쥔님이 보고 싶어서 사진 몇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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