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주식회사가 하나 있습니다.
자본금 약 270억, 현금보유 자산이 약 200억이 넘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그 회사의 주주들은 배당금을 요구하지도 경영권을 행사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지켜봐주고 후원해달라고 하면 후원해주고 특이한 주주들입니다.
누군가는 2천만원 전세를 살면서 2억을 창립기금으로 쾌척했다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설립시 동참한 사람이 27,223명입니다.
이제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이 나서야 합니다.
1. 3%의 지분을 확보해서 주총을 요구합니다.
2. 5%를 확보해서 주주명부를 요구합니다.
: 이쯤되면 제목과 같은 뉴스들이 쏟아질겁니다.
3. 확보한 주주명부를 가지고 위임장을 받습니다.
4. 31%이상을 확보하면 경영권을 확보할수도 있습니다.
- 이회사는 자기지분 약 7%, 우리사주가 약 24%이며 나머지는 소액주주입니다
- 31% 되지 않더라도 감사 선임을 요구할수도 있고
주주들의 요구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직이나 새로운 사업을 요구할수도 있습니다.
이 회사의 이름은 "한겨레신문주식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