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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을 다시 봤어요
게시물ID : sisa_938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이누나
추천 : 2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7 09:56:53
부끄럽지만 세월호이후 뉴스를 열심히 보기 시작했고
 
503이후 정치에 대해 관심이 가져지기 시작했습니다.
 
변호인이란 영화는 개봉당시 노무현대통령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라는걸 알고 보긴했지만
 
그때의 감상과 지금의 감상이 많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내가 할수있는게 머가있을까 싶어 
 
문펀드도 하고 조금이나마 힘이되고자 권리당원을 가입하고
 
파트너이셨던 노무현대통령의 다큐도 있는데로 찾아 봤습니다.
 
노무현과 문재인은 참 많이 닮았지만 참 많이 다른 사람이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변호인이란 영화를 다시 보게되었는데요...
 
제가 봤던 다큐멘터리 내용들이 영화속에 다 있더라구요 알고보니 더 맘이 아팟습니다.
 
영화속 내용이후 그분이 겪을 앞날을 알고있기에....
 
그분이 인권변호사가 아닌 뻥뚫린 8차선 도로의 인생을 택하셨다면 
 
내가 이렇게 내손으로 뽑은 최고의 대통령을 가질수 있었을까?
 
내가 하루하루 뉴스를보며 뿌듯한 마음을 가질수 있었을까?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록 영화속엔 문재인이란 인물이 나오진 못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문재인대통령이 계속 생각나고
 
노무현대통령께는 미안한 마음과 고마움이 가득했습니다.
 
변호인 다시한번 보세요....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좋은 대통령을 가질수 있게된거같아요!
 너무 감사드리고 지켜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똑같은 실수 하지 않을께요! 감사합니다." 
 
 
2017-05-17 09;55;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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