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 않은 청춘의 시절이란 없다. 다만 보려 하지 않았을 뿐이다.
88만 원 세대, 루저, 잉여의 이름으로 익숙해진 20대들의 구체적인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들의 삶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한 엄기호의 책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가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20대와 함께 쓴 성장의 인문학’이라는 부제처럼 저자 엄기호가 대학에서 학생들과 함께 우리 시대의 20대에 대하여, 그리고 이들이 겪고 바라보는 이 세상에 대하여 함께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길어 올린 반짝이는 성찰을 담은 책이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91-
그동안 말하지 못한 또는 무의식속에 묻어놨던 그런 이야기들이 잘 나와있는듯.
읽으면서 생각해볼게 많아서 읽는데 꽤 걸렸네요. 흥미진진한데 빨리읽히진 않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