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강조하시던)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 참여하는 시민들의 조직이라고 할수있죠.
이것이 sns 급성장으로 체계화되고 즉시 피드백이 가능한
집단지성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봅니다.
문재인은 선택한 것이 아니라 문재인이 이들에게 선택된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목적을 위해서 말이죠.
이 목적에 적합한 다음 인물이 나타나면
얼마든지 변할수 있는 명칭이기도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아픔을 겪고, 탄핵정국을 거치면서
집단지성은 진화하고 자신감을 얻고, 싸움을 두려워 하지도 않게 됐습니다.
집단내의 개인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자체 검증을 거친후 행동할 방향이 정해지면,
다양한 형태로 즉각적으로 피드백이 이뤄집니다.
탄핵반대의원들에 대한 문자폭탄이나, 이번 절독 운동처럼요..
저는 이것이 이제 진보 진영내에서 만큼은
거부할수 없는 거대한 조류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제 언론인이나 정치인들은 상황판단 제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살아남기위해서, 혹은 선택받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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