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7아재입니다..마지막 쓴 글을보니 3년이 지낫네요

추억팔이 심아 글하나 던져봅니다..

때는 바야흐로 02년5월정도 됏나....상병때 였으니까요..

제가 근무햇던곳은 사단사령부 간부식당인데 내무반은 경비소대 소속 이엇드랫죠.. 정문지키는 곳은 경비소대..휴게실 인력은 경비2소대 이런식으로요...

누구나 그러하듯 병은 상급 부대로 올라갈수록 몸은 편한대신 마음이 불편하죠...저희는 정문근무는 1소대가 서고 처부 특성상 2소대는 불침번만 서는 그런 구조 였습니다...

그때 한창 이슈가 야인시대엿습니다^^
김두환이 나오는...긍데 그게 폭풍의 전조였슴다..

점호끈나고 등화관제후 취침에 들어가야 하는데 고참들이..

불침번에게 일직사관오면 말하라하고 tv시청에 들어간거죠..

소대자체가 근무서는 소대라 입출입이 많습니다 근무 나가고 근무끈나고 들어오고..뭐 이런식....

제가 근무가 3-5불침번 타임이엇는데 일이 터지고 말앗지요..

1소대 1달 맞선임이 혹시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불침번때 어두우니 마릿수만 확인햇는데...이게 웬일..

???일병이 보이지 않는겁니다..알고보니 전날 구타가 있어서
걱정되서 확인해보라는것이엇는데....;;;;안보이더라구요..;;;

아닌데 머릿수는 맞는데 왜 안보이나...;;;;;
알고보니 소대장이 즈그집가서 안자고 소대에서 저고 잇더드랫죠

그러니 머릿수는 맞을수 밖에..-_-;;;

혹시나 자살햇을까...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오만곳 다찾이도 없길래 바로 일직사관에게 말하고...
조치 들어갓습니다...

???일병은 탈영으로 간주...부대가 뒤집어졋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여벌의 군복이 읍어서 휴가옷 입고 행정부사단장 밭에 작업나갔다가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구타각이라..

야인시대 땜에 정신없을때 불침번 1번초때 활동복 입고 탈영햇다 그러더군요..

일때문에 나머지는 좀 있다 써볼께요..재미없어도 이해 바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