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걘 5년된 친구고요. 고2인데 막 엄청심한 성희롱을 치는겁니다. 제가 예전에 걔한테 아침에 꼬추가 슨적이 없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이걸로 우려먹으면서 어휴 누구누구야 꼬추안서서 어떡하니 그거 달고 태어나서 어떡하니 섹스는 해봤니? 고자야 야동은 봤니? 딸을 쳐봣어? 막 이렇게 너무나 수치스러운 말들을 저에게 퍼붙네요. 

아침에만 안스고 중요할때는 잘서는데 이거 뭐 억울해서 내꺼 서나 안서나 니가 한번 해줄래? 라고 말할수도없고... 얘가 저한테 관심은 있지만 좋아하지는 않는 그런 관계인데요. 

솔직히 고딩남자면 지나가던 어느젊은 여자가 하자고 하면 대부분이 ok 하고 할텐데 얘가 성욕구 불만이라 저한테 이러는건가요? 고딩 여자가 하자고 하면 거절하는 고딩은 나중에 성폭력으로 신고당할까봐 쫄려서 그런애들 빼고 95퍼센트 이상이 전부다 섹스하고 싶어합니다. 걔랑 하고싶냐고요? 이글은 읽는 여성분이랑도 하고싶은게 고딩인데요? 

아 저도 반박의 말로 뭐라하면 좋을까요....
가슴작네? 아다년아? 처녀주제? 저도 온갖성적드립 다 들었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