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탈영애기하다 이어갑니다..

긍데 그 ???일병이 탈영도중 정훈참모를 만나게 됩니다..;;;
원통에 있는 사단사령부는 터미날과 부대사이 간격이 600미터??700미터 밖에 안되는데 그 사이에 회관이 하나가 있엇드랫죠.. 참모왈..너 이시간에 어디가냐 물어보니 ???일병은 부식시러 나간다 말햇더니 웅 알앗다..하고 보내버린거죠...;;;;

뭐 아무튼....그 친구가 탈영후 바로 아침 다음날 헌병대에서 저사나왓드랫슴다...불침번 서는 저희들은 영문을 모른다 햇고 인원 확인 하는데 안보이더라가..다였죠...;;;;별 일 없을지 알앗습니다..

2일이 지낫나..??주말인데 갑자기 인사참모가 저에게 휴가를 주엇드랫습니다...확인한건 맞선임인데...제 불침번 시간대에 발견되어...포상휴가를 받았던거죠..;;;;@_@;;;;

소대 분위기도 안좋은데 후임팔아가 휴가간다고 눈치받고...
일단 휴가는 잘 다녀왓는데 그 다음이 문제네요..

그 ???일병 구타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아시죠??

맞습니다 행정부사단장 밭갈러 갔다가 그리된거죠..

알고보니 공병대까지 불러 본인 밭일을 시켯던거죠..

결국 기무대에서 까지 조사나와서 끝내는 그 ???대령 옷 받더군요..기억하기로 불명예 제대로 기억하네요...;;;;

나름 육사출신인데....당시 사단장은 한기수 아래고...

뭐 이래저래....참 사람 잘못굴려 옷까지 벗은걸 보니 짠하덕 ㄴ요...그리고 복귀하고 나서보니..ㅋㅋㅋ

제가 포상휴가 가고나서 휴게실 병력이 얼마 안되서 뺄수는 없고.. 로테이션으로 4박5일 포상영창 줄줄이 가더군요...

저빼고 불침번 1번초에서 4번초까지....ㅋㅋㅋ

시간이 지나고 나서보니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가 같네요..

군대는 교도소 다음으로 세상에서 제일 꼴통들은 다 모이는거라고^^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슴다..꾸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