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치킨 시켰는데 간장은 다먹고 나머지 매운양념은 물려서
못먹을것 같아 나눔글을 고민게시판에 익명글을 올려주셨어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omin&no=1342198
기억나시려나요..그때 여고 앞에서 추운날씨와 자신의 힘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스정류장에서 제가 오기를 기다리신거 정말 고마워요.
오히려 나눔받는 제가 미리가서 기다렸어야 하는건데..
그때 쇼핑가방에 잘 포장까지 해주셔서 나와주셨더라구요. 세심한배려 고맙습니다.
치킨은 잘 먹었어요. 저희 아빠가 매운양념을 좋아하시거든요.
그래서 저도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빼빼로를 카톡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익명ZWRnZ님.. 잘 계시죠?
꼭 자랑게시판에 익명ZWRnZ님의 글이 올라와 있었으면 좋겠어요.
카톡 연락을 안받으시길레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나눔받은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