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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보고 울긴 처음입니다.
게시물ID : sisa_940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방개★
추천 : 6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8 10:50:43
기념식 보면서 울기도 처음이고 더욱이 대통령 연설 보면서 눈물 훔치기도 처음입니다.
나이 오십. 눈물이 많아지긴 했지만, 손끝으로 찍어내던 눈물을 오늘 처음 휴지로 닦아냈습니다.
투표권 생겨서 투표일 기다리며 설레하던 큰아이. 이번에는 손주 뜻에 따르겠다는 어머니.
모두 고맙네요. 투표 잘했습니다.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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