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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비밀레주의] 스샷으로 설정글, 미완성글 타입입니다 :)
게시물ID : mabinogi_134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갤러헤드
추천 : 6
조회수 : 6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05 2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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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컨셉글, 스샷보고 컨셉글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스샷은 ㅈ..제 마비 남편분에게 조공받았습니다!!
ㅇㅍ을 쓰시는지 나무가 죄다 벚꽃이라길레 궁금해서 받았었던거에용!!



그럼 스샷 한장으로 글 시작하겠습니다!!








글감의 주제는 톨비밀레 주의입니다!! 달달함 주의입니다!!

이번 글의 밀레시안은 여자입니다, 노말커플링입니다!











































KakaoTalk_20151102_234214239.jpg







데이트 갈래요?
나의 그 한마디에 그는 빙긋이 웃으며 내 손을 잡고 이끌었다.
그곳은 폭포가 떨어지는 타라와 탈틴 사이의 어느곳이었다.


여기 풀내음이 좋네요, 걷기도 좋구요.
그는 싱긋이 웃으며 조잘조잘 내 수다를 다 들어준다, 마치 나만 보인다는듯이...
나무가 우거진 숲길, 옆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폭포소리까지 너무 상쾌함에 기지개를 켜는데 눈앞에 손을 내민다.
나랑 같이 날아요.
그 남자의 목소리는 거부할 수 없을정도로 다정해서 그대로 이끌려 손을 잡는다.
오늘은 임무란것도 없는거 같은데 왠일로 갑옷을 다 갖춰 입었어요?
오늘은 이 모습으로 당신을 보고싶었어요.
싱긋이 웃으며 이야기하는 그의 모습에 나는 내 발치가 살짝 떠있다는걸 알았다.
낭만비행?
당신이랑 손잡고 오래있고싶어서 배웠어요, 저는 좀 다르게 배웠지만.. 
나는 붉어진 얼굴을 감추지 못하고 해맑게 웃으며 말한다.
당신이랑 있으면 좋아요! 나한테 언제나 친절해줘서 고마워요.
우리는 그렇게 한참을 그곳에서 날았다.
그의 손은 날 단단하게 잡고있었다.


한참을 날다가 야트막한 언덕위에서 잠시 멈추었다.
나는 그를 보고있었고, 그는 나를 바라보고 있다.
하늘은 맑고 내 손을 잡은 그의 손도 날씨만큼 다정하다.
근데 가끔 나를 보는 당신의 눈이 슬퍼요.
나는 빠안히 그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그래 보이나요?
그는 싱긋이 웃는다.
네. 지금도...절 다정하게 바라보지만, 너무 슬픈 눈이에요.
그는 왜이렇게 슬퍼보일까, 사실 툭 치면 눈물이 쏟아질거같다.







생각해보니 아주 모르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어느날 기억이 다 지워진체로 던바튼 외곽에서 발견되었다.
피투성이가 된 나를 어떻게 발견한 한 길드의 마스터가 나를 힐러집에 옮기지 않았다면...
...난 그대로 죽었을 것이다.
그 뒤로 몇날며칠을 깨지 못하고 있다가 깨어났을땐, 과거의 기억은 다 지워진 체였다.
겨우 날 구해준 길드마스터의 도움으로 길드에 들어가 많은 도움을 받으며 나는 잊혀진 과거는 중요하지않는 사람이 되어갔다.
단지 몸에 베인 꽤 능숙한 전투실력이 그들에게 보탬이 되었겠지...


그러던 어느날, 내 눈앞에 나타난 한 남자.
엄청난 미남이 나를 바라보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었지.
다시 길드원들과 대화하느라 조금 지나고 다시보니 그는 사라졌지만, 인상은 깊었었다.
그 뒤로도 종종 그는 내 앞에 나타나 나에게 아는척을 해줬고, 같이 앉아 이야기도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우리 길드원들과의 사냥도 같이 가주며 나를 지켜주고, 또 같이 웃어주며 지금까지 지내고있다.
하지만 나를 다정하게 언제나 다정하게 지켜주고 바라봐주지만
그 눈은 너무나도 슬퍼서
내 마음과 뇌리속에 쿡쿡 박혀서 빠지질 않는 아픔이 된다.






무슨생각해요?
퍼뜩 정신을 차린다, 날 단단히 잡은 손이 보이고 날 보며 다정하게 웃어주는 얼굴도 보인다.
미안해요.
뭐가요?
그 슬픔은 나 때문이겠죠?
그렇지 않아요.
과거의 내가 그대에게 얼마나 의미가 깊었는지 모르겠지만...내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나 노력할께요.
...
그리고 더 이상 슬프게 바라보지 않도록 더 노력할께요.
그의 표정이 조금 일그러진다, 나는 아픈 마음을 감추려 애써 웃으며 그를 본다.
톨비쉬, 당신이 나한테 알려준 이름이 내 마음에 강하게 남아있어요.
나는 내 가슴위에 손을 얹으며 말했다.
내가 예전 기억이 다 지워져 아무것도 모른대도 이 강렬함이 그것을 대신해줄수 없을까요?
나를 멍하니 바라보는 그의 눈에서 눈물이 툭툭 떨어진다.
아..
고마워요.
그는 고개를 세차게 저으며 약간 울먹거리는지 숨을 깊에 들이쉬고선 말한다. 
아니에요...내가 더 고마워요.
나는 빙긋이 웃는다.
그거 알아요?
뭐요?
당신에게 이 풍경은 푸르르니 아름다운 숲이겠지요.
나는 주변을 휙휙 둘러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의 아직 다 마르지 않은 눈이 싱긋 웃는다, 눈에 고여있던 눈물이 후둑 떨어진다.
저는 언제나 당신을 보고있으면 꽃이 만개해요.
나는 살짝 갸웃거리며 그를 보았다.
당신은 모를꺼에요, 내 눈앞에 그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나는 얼굴이 빨개진다.
자..장난치지 말아요!
나는 고개를 살짝 돌린다. 하지만 그의 커다란 손이 내 얼굴을 가볍게 잡아서 돌린다.
약간 빨개진 눈은 다행이 눈물은 말랐지만 나를 진지하게 향하고 있다.
결혼해줘요 나랑.
네?
나는 당황해서 그와 잡은손을 놔버릴뻔했다, 하지만 날 잡은손이 날 놓지 않았다.
나 지금 진지한데? 나랑 결혼해줘요.
나는 고개를 돌리지도 못하고 터질듯 빨간 얼굴이 더워진다.
내가 겨우겨우 고개만 끄덕이니 그는 정말이지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으로 내게 웃어줬다. 
 









*************************


그녀와 싸우던 제바흐와의 전투를 기억한다. 그녀는 작은 체구에 맞지않게 엄청난 실력으로 제바흐를 흠집내고있었다.

그리고 종종 나에게 다가와 내 옷자락을 조심스럽게 붙잡고 나에게 치유를 받던것도 기억한다.

그리고...마지막 일격을 내리치면서 크로스 카운터 되어 멀리 날아가 내동댕이 쳐졌던 그녀의 마지막 반신의 모습도 기억한다.

그리고...그녀의 등에 돋아났던 돌덩이같던 그 날개도...





하지만 지금

그녀가 내 곁에서 아름답게 웃어준다.

그녀의 주변에 그녀가 좋아하던 벚꽃이 만개한다.

내 대답에 끄덕이니 나는 나를 잊었던 그녀에 대한 원망이 눈녹듯이 사라진다.



봄같이 따스한날 나와 결혼하기로 해요

이제는 더 이상 날 떠나지 말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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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달해서 죽을거같습니다...
오밤중에 달달한글 쪄서 죄송합니다...저도 주글꺼같아요 ㅇ>-<


현제 쓴 글은 미완된 그 중 하나의 일부분입니다, 그냥 글이 막 쓰고싶은데 마무리가 안되서 포기한 글이에요ㅠㅠ
조금 다듬어서 정리한다고했는데 마무리 허술해!!(내 명치를 셀프로 후린다)

이야기 주제는 뭐...밀레시안이 제바흐를 처리하다가 크로스카운터되서
거의 죽기직전에 갑자기 사도화가 시작되어 톨비가 격하게 말려 갑자기 밀레가 종적을 감추고 사라졌는데
어느날 발견해보니 기억을 다 잃은체로 지내고 있는걸 발견한 톨비쉬가 처음부터 다시 밀레랑 친해져
밀레는 결국 기억을 찾지는 못했지만 톨비쉬와 해피앤딩한다는 내용...
아 몰라 이 소제 너무 어렵네요...내가짰지만 어려워...



겨울이니깐 따땃한 글 올린거라 생각해주세요!!





혹시 혹시나 제 이전에쓴 제 글감들이 맘에들어서 그 글을 글감으로 쓰고싶다고 생각하신 분들은
제 글감이 들어간 주소나 글감을 표시해주시면 마음껏 사용하셔도 됩니다!!
닉언급이 불편하다 하시면 주소에있는 분의 글감을 사용했다? 정도만 표현하셔도 좋아요!!




그러면 작성자는 이만 물러갑니다!
오타, 글내용, 수정사항 댓글로 다 받아용!!
다들 좋은밤 되세요!!











출처 날이 추운지 작성자가 따땃한 글을 쪘다고 합니다...
(염장을 셀프로 당하는중)
*제목 약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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