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 민주화 운동 추도식을 맞이하여 독재정권에서 자행되었던 가혹행위와 고문이 재조명됨에 따라
영화 남영동 1985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함.
지난 1985년 8월.
김근태는 서울대 민주화 추진위 배후조종 혐의로 체포,
이후 서울남영동대공분실에서 22일동안 이근안에게 전기고문을 받아 죽을 위기에 처했다.
이 일로 평생을 고문 후유증에 시달렸으며, 2007년부터 파킨슨 병 투병을 시작.
2011년에 뇌정맥혈정증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패혈증 및 합병증으로 64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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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이제야 선생님의 유언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운 좋게 내년 2012년에 두 번의 기회가 있다. 최선을 다해 참여하자. 오로지 참여하는 사람들만이 권력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권력이 세상의 방향을 정할 것이다.]
http://gtcamp.tistory.com/entry/2012%EB%85%84%EC%9D%84-%EC%A0%90%EB%A0%B9%ED%95%98%EB%9D%BC
5년이나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시민들이 지켜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