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가수가 컴백직후 사망했고, 용의자는 여자친구였던데다 무기징역에서 무죄로 형이 널뛰는 등 극적인 면이 많아서 당시 엄청난 화제였다. 김성재의 죽음에 대한 의문은 그의 어머니가 공식홈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직접 글을 올려 놓았으니 궁금하다면 읽어보자. 죽음 당시 상황과 의혹
김성재 어머니는 김성재 죽음에 대해 멋대로 방송한 KBS를 고소해서 승소판정까지 받았으나 후에 고소 취하를 해주어서 아직까지 김성재가 '자살'이나 '약물중독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오해가 남아있는듯 하다. 이런 오해와 표현들 때문에 김성재의 어머니는 각종 언론들과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투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도 연예인의 죽음을 함부로 갈겨쓰는 개념없는 기자에 대한 원망과 아연실색함을 웹상에 공개적으로 토로하신다.
그의 의문사에 가장 의혹을 받고 있는 부분은 국과수 부검 결과 약물이 동물 안락사용 마취제였다는 점과 마취제의 투약 부위가 김성재 오른팔 안쪽이었다는 점. 오른손잡이인 김성재가 오른팔에 주사를 꽂기는 힘들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그리고 사망 하루 전날 김성재가 어머니께 곧 얼굴 뵈러 내려간다고 전화한 것도 타살의혹에 무게를 더한다.[3]
아래는 김성재 어머니가 직접 쓴 글 중 일부다.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말이 마지막이 되다니..... 신문 기사를 보면서 내 마음이 쭈삣쭈삣 일어서려고.....
"엄마, 대 성공이야~~ 낼 갈게.... 짐 다 싸 놨어 새벽에 갈게 엄마가 해주는 밥하고 김치 너무 먹고 싶어....."
그렇게 먹고 싶어 했던 엄마가 해줄 밥하고 김치 한쪽도 못 먹고 성재가 가 버렸을 때......가 넘 아프다.|}}
유력한 용의자인 당시 여자친구는 1심에서 무기징역, 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전체적인 내용은 증거불충분이다. 그렇다고 용의자가 범인인데 증거 없어서 풀려난 거라고 해석하는 우는 범하지 말자. [4] 말그대로 용의자를 범인으로 보기엔 근거가 빈약하다는 거다. 이현도측이 무리하게 용의자를 범인으로 몰기위해 지인들을 이용해 거짓말 한 잘못도 있다. 찾아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리 아름답지 않다. 용의자의 담당 변호사에 대한 루머도 무수하다. 2심 판결문 일부라고... 참고로 용의자의 변호사가 바로 차떼기로 유명한 변호사다.
훗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정희선 원장은 34년간 맡았던 사건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안타까운 사건으로 김성재를 뽑았다. 인터뷰 기사
이현도는 그 후 솔로 활동을 좀 하다가 아예 아르헨티나에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아르헨도 음악일을 그만 둔 건 아니다. 김성재 어머니가 그 후 저작권료 등으로 이현도와 갈등을 빚은 걸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다.
김성재 사망 이후 다음과 같은 소문이 돌았다.하지만 방송에서 이현도가 직접 근거없는 루머라고 일축하였다.
{{|사망하기 전날 김성재가 이현도에게 '이상한 꿈을 꿨다'며 꿈 이야기를 해주었다. 김성재가 이현도와 함께 공연을 마치고 서 있었는데, 올라온 사람들은 모두 이현도에게만 꽃을 주었다. 김성재는 그런 이현도를 부러워했는데, 그 모습을 보며 꿈 속의 이현도가 "너는 내일 나보다 더 많은 꽃을 받을 거잖아"라고 말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