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燭淚落時 民淚落 歌聲高處 怨聲高
게시물ID : humorbest_13472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00
조회수 : 5113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12/07 09:58: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2/07 04:52:39
  



하아~~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촛불로 뒤덮힐 때 대구시당 사람들은 술과 고기로 회식을 했다네요

갑자기 춘향전에서 이몽룡이 쓴 시가 생각납니다

촛불의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의 눈물이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백성의 원밍소리 높더라


 

金樽美酒 千人血 (금준미주 천인혈) 

금잔에 담긴 향기로운 술은 백성의 피요  

玉盤佳肴 萬姓膏 (옥반가효 만성고) 

옥쟁반에 담긴 맛있는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燭淚落時 民淚落 (촉루락시 민루락) 

촛대에서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이 눈물흘리고 

 歌聲高處 怨聲高 (가성고처 원성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백성들의 원망하는 소리 높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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