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념사를 보며 다르다는건 알았지만 가슴 깊은 곳까지 다르다는 걸 느끼며 소름끼치고 무서웠는데.. 오늘도 역시 다르네요. 그동안 얼마나 복기를 했던건지.. 2012년 대선뿐 아니라 노통 임기중 보면서 복기하고복기하셨나봅니다. 사실 문대통령에 노무현대통령을 데자뷰시키고 보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저인데 어제부터는 오롯이 노무현의 친구,비서실장 문재인이 아니라 대통령 문재인 그 자체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내가 생각한거보다 더 큰 사람을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