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 사회적 합의의 대상은 여성이 아닙니다.
특히 여성징병 대상인 여성들과의 사회적 합의는 불가능 합니다.
다들 잘 아실테니만 징병을 통한 자유 박탈, 2년이라는 시간 , 금전적으로 보상을 해주는것도 아니기에 어떤 시각으로 보든간에 징병은 불이익이란 거죠.
이런 불이익을 대상자들과 합의하는건 불가능합니다.
당신이 질문을 받았습니다
Q. 한대맞을래요 열대맞을래요?
A. 엥? 저는 그냥 안맞을래요.
합의가 될리없죠.
현실적으로 병역을 징벌적으로 받아들이는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현재의 남성징병을 현역대상인 남성들과 합의를 본다면
아무도 군대에 가지 않을것입니다.
1. 그렇다면 우리는 여성징병제를 누구와 합의를 해야하는걸까요?
2. 그리고 어떻게 합의해야 할까요?
저의 짧은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우선 여성징병의 대상이 아니여야 합니다. 2030세대의 여성은 빼야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주를 이루는 대상은 남성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여성징병에 반대하는 쿨병걸인 남성들을 설득해야합니다.
남성주도로 여성징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야 여성징병을 공론화 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을 설득하는것은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습니다.
남성들이 뭉치고 목소리를 내는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2. 여성이 징병되어야 하는 이유는
남성징병이 필요한 이유로 접근해야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국방과 징병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기본적으로 모든국민은 병역을 진다는 전제를 깔아야합니다.
'여성이 병역을 했을때 어떤 이익을 줄것인가?' 라는 접근보다는
'여성이 병역을 거부했을 때 어떤 불이익을 줄것인가?' 라는 접근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에대한 가장 성평등적인 답은 이미 나와있죠.
'남성이 병역을 거부했을 때 받는 불이익과 같은 불이익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