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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독립에 대해서 나와서 생긱난 세월호 사건에 대한 소방관의 의견
게시물ID : sisa_9420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smm1122
추천 : 18
조회수 : 7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9 22:07:36
제 주변에 소방관들이 있는데
세월호때  해경들 구할생각도 안하고 멀뚱하게 서있는 모습등 
그당시  화면보더니 정말 속상해하고 힘들어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기 소방관들이 있었다면 다 구했을것 같냐니깐
아마 훨씬 많은 생존자들이 있었을거라는데는 인정하지만
분명 사망자가 있었을거고
그 사망자로 징계받았을거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창문을 깨서 아이들을 구했다면 창문으로 유입되는 물로 
몇명은 구하지 못했을수도 있었을거랍니다 
그런데 창문을 깨서 구할수 있는 아이들의 수가 훨씬 많았을텐데
그 행동으로 야기된 2차피해에대해서 질책과 징계가 따를거랍니다.
희생자가 생기면 거기에 책임질 현장직 희생양이 꼭 있어야하는 
한국 공직사회의 무시무시한 적폐입니다.
다른 한예로
숭례문 화재때
현장에서  소방책임자는 기와를 뜯어야한다고했지만
문화재청등 행정파트에서 반대해서
결국은 전소되는 비극을 맞이했습니다.

소방조직의 독립 꼭 필요합니다
소방관들이 요구하는것은 그 사건현장의 콘트롤 타워는 실무자로
꼭 이뤄줬으면 하는겁니다. 

참 하나더 말씀드릴부분이 있는데
박근혜가  급조해만든 국가안전처의 대부분이 일반직 공무원입니다.
그들이 하는건 매일 현장의 상항을 경찰관 소방관에게 
업무지시를 내려서 보고하게하고
통계자료를 작성하는것이 주업무입니다.
그럼 현장에서의 업무만 더 늘어납니다.

(우리 대통령님께서 소방관들의 호소에 경청하셨을것같은데
혹 놓치셨다면 한번더 생각하시고 효율적인 관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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