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친구가 있어요.
20년이 된 나의 영혼의 단짝 ㅋㅋㅋ
발 형태가 굴곡이 많고 걷는자세가 안좋은지 어릴때부터 같은자리에 그 친구가 계속 생기기 시작했어요.
생겼다가 없어졌다 생겼다가 없어졌다
마지막으로 그 친구가 저에게 찾아온게 중학교때에요.
그 이후로 우린 영혼의 단짝이 되었지요 하하하하쉬1바라라라라라발~
아무도 없는 조용한 토요일 사무실
가끔 있는 우리들만의 파티를 열어봅니다.
파티를 열다 의사선생님도 놀라신 그 친구의 사이즈를 나만 보는건 사치란 생각에 수줍게 찍어봅니다.
이거 왜 가운데정렬 안되나요?
안녕?
발톱깎이에 껴있는 검정색은 발톱깎이상자 실이에요. 이상한거 아님;
짜잔! 친구의 수줍은 속살 공개!
별로 시원한 느낌은 없네요;
하아.. 죽기전에 뿌리뽑을 수 있을까?
그루트같은 내 친구의 겉(?)살
단면은 마음의 눈으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