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1살이 된 남징어입니다.
동생은 네팔로 인턴을 가있고 어머니는 동생을 보러 한달동안 네팔을 가 계신 관계로
본의 아니게 독거노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 나말고는 아무도 음스므로 음슴체.
그냥 밥만 먹기는 뭐해서 가츠동을 만들어보려구요
요리를 잘하지 않아서 요상한 비쥬얼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엉엉
먼저 돈까스를 튀겨줌. 지글지글지글지글
한번 뒤집어줌. 노릇노릇노릇노릇
얼추 다 익은것 같슴.
그냥 여기서 집어먹을뻔 했지만 꾹 참고 다음 단계로 넘어감.
양파 반개를 채씀.
계란도 두개 풀어서 대기해줌.
맥주컵으로 물 두잔
숟가락으로 쯔유 5스푼 넣고 보글보글은 초록색보다 파란색이 무한보너스를 받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_-
헛소리는 집어치우고 끓여줌.
끓으면 썰어놓은 양파를 넣고 양파가 익을때까지 기다려줌.
양파가 익어가면 돈까스를 썰어서 넣어줌.
(처음 해보는거라 그런지 물 조절에 실패해서 물이 조금 많네요 ㅠㅠㅠ)
그리고 계란을 풀고 뚜껑을 덮어서 잔열로 계란을 익혀줌.
계란이 익을동안 밥을 한사발 품. 냠냠냠.
국물이 많아보이긴 하지만 ㅠㅠㅠ
계란도 적절하게 잘 익은거 같음. 오호호호
자 이제 밥 위에 양파와 돈까스를 올려줌.
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흙흙 모래모래 자갈자갈 돌맹이돌맹이 바위바위 ㅠㅠㅠ
돈까스가 2개여서 그런지 밥위에 올려놓고 보니 양이 살발해서 밥그릇을 바꿨음. (설거지가 +1만큼 증가했습니다.)
마무리로 파슬리가루를 호로로로록 뿌려주고 이제 먹을 준비를 함.
돈까스를 찍어먹을 소스도 옆에 소소하게 준비를 하고 폭풍흡입을 했슴돠.
그렇게 작성자는 어마어마한 양의 밥을 먹고 주겄다고 한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