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정신없이 씻고 출근 준비하고
바쁜거 한시름 덜어놓고 보면 배가 무지 고파요.
점심시간이 12시인데 10시쯤 되면 배에서 요동이~;;
그때그때 그냥 출근준비하면서 손에 잡히는 주전부리들 들고 가서 배고플때 꺼내  먹는데요.
보통 참크래커나 낱개 포장되어 있는 과자들로 두봉지 정도 먹어요. 
임신후 변비와 고혈압때문에 현미보리콩밥을 먹는데 신랑밥,  제 밥 따로 하려니 귀찮아서 몇일을 그냥 흰쌀밥이나 외식,  군것질 좀 했더니 화장실갔다 아주 그냥. . . ㅜㅜ
이러다 치질생기겠다 싶어서 다시 식단조절하고 간식도 과자 말고  콜라비나 바나나,  사과,  견과류로 대체하고 있는데 질리네요ㅜㅜ 
단거 안좋아했는데 임신하니 왜이리 단게 땡기나요.
빵,  초콜렛 등등 임신전엔 있어도 안먹던것들이 너무너무 먹고싶어 죽겠어요. 달달한것 좀 먹어줘야 간식 좀 먹은 느낌ㅜㅜ
점심 먹기 전 간식 먹고 점심먹고나면 소화불량으로 저녁은 거의 안먹거나 간단하게 먹는데도 또 살은 잘찌네요. 허허
6개월까진 몸무게 변화없다가 7개월로 넘어가는 한달새에 3kg가 훅 찌고 지금도 야금야금  살쪄가는 느낌ㅜㅜ   
화장실 문제도 그렇고 체중조절 문제도 그렇고 식단에 신경을 쓰긴해야하는데 간식이 너무 먹고싶네요. 다른분들은 간식으로 뭐 드셨나요?
제가 모르는 뭔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그런거!없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