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변희재 총 1000만원 배상하라'
'국정원 댓글 의혹'에 대한 특검 실시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퇴를 주장하며 서울역 고가도로에서
분신 사망한 이남종(사망당시 41세)씨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전 미디어워치 발행인 변희재씨(43)가 총 1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줄 처지가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7단독 이선희 판사는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대표와 한국진보연대가 변씨와 종편 방송사 등
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변씨가 원고들에 각 500만원씩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