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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박영수 특검의 도박??? 결국은 잭팟???
게시물ID : sisa_942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북두장군
추천 : 14
조회수 : 177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20 20:18:37
박영수 특검!!!
난 개인적으로 치밀한 도박사 같다는 느낌!

지난 특검에서 어차피 기간 연장은 불가 했을 것이라고 초반부터 판단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듬!
지금 상황을 염두에 두고(?)....수사 팀장으로 윤석열검사 픽업한거도 그렇고....
아마도 수 개월 후 문재인 대통령 당선까지 예상하고 몇가지 수를 읽었을 것이라고 생각됨.

때문에 무리하게 우병우 수사에 몰입하지 않고....
닭년 구속상황 까지 마무리 한 상황에서.....
대선 결과에 모든 기대를 하고 물러났을 가능성이 있음.

만일 그 당시 무리하게 우병우 수사 관련해서 찝적 거렸다면....
지금처럼 민정수석, 법무부 관련 협조 및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임은 물론이고 검찰 내 강력한 방어막에 불필요한 힘을 낭비했을 것임!

처음부터 검찰관련 부분은 당시 특검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윤석열 검사를 수사의 핵심에 발탁되게 함으로써
정권 교체 후 검찰 조직개혁에 대한 기대를 했을 것으로 보임.
(윤 검사 인선 발표 후 기자 인텨뷰 할 때 쿨하게 옆을 지나가던 박영수 특검의 잎 가에 엷은 미소!!! ㅋㅋㅋ)

퇴임시 한 말....
"아마도 검찰이 증거 보완해서 영장 청구하면 반드시 구속영장 발부될 것이다...!!!"
그러나...검찰은 뻘짓으로 자멸의 첫 단추를 끼우고....

어쨌거나...박영수 특검!! 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에 추천 한 표!!!
그래서 닭년 관련 모든 부분 속 시원하게 완결하고...검찰 개혁 완결하고...영웅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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