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베오베인가 베스트인가에서 임진왜란때 일본군의 당황을 보고나니 생각나서요.
동영상은 출처에 가 보시면 있습니다. 7분 부터 보시면 됩니다.
일본 본토에 있던 참모 남주. 원정군의 상황을 확인하러 조선에 옴.
그리고 남주가 자기 출신 영지의 병사들 주둔지에 갔다가...
한양성의 원정(침략)부대 본진 회의에 참석했는데,
장수들간에 분위기만 살벌해지고 회의는 나가리 되버리고 다 회의장 나가는 상황.
"이 전쟁엔 대의명분이 없기 때문이다"
부당한 침략이라는건 이미 인지...
그러나 전쟁 중지를 간언하러 일본으로 돌아와 보니, 히데요시는 자기 집안일때문에 본가로 가고 없슴.
도쿠가와는 "뭐 이리 될줄 알았지..." 라는듯한 뉘앙스.
고대에 바다 건너 그 먼 원정 침략전을 하면서 최고 통수권자라는게 ;;;
이건 마치 노르망디 상륙하는데 깨우지 말랬다고 히틀러가 잠 깨기만 기다리며 손놓고 있던 독일군 꼴.
절대독재자에 의한 전쟁이란...
결국 지팡이(절룩발이임)를 패대기치는 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