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어 부스럼 만든다는 말이 딱인거 같은데

지금 20대 초반들은 어릴때 조금만 관심 있던 친구들은

당시 티비 토론등을 보면서 군가산점 폐지및 여성패널들의

토론을 보면서 빡쳤을 세대 였을꺼고

그러다보니 생각해보니 군대는 왜 우리만 가???

라는 생각 했을꺼같고

20대 후반이나 30대 들은 그냥 어릴때 부터 당연히

군대는 남자가 가는곳이라는 생각으로 성장 했을텐데요

최소한 저는 어릴때 부터 훈련소 가는 그 순간까지도

이런 ㅅㅂ!!!왜 나만가냐!!! 이런생각 안했거든요

그냥 당연히 가는건데 하아 ㅈ같다... 뭐 이런생각이나 했지

그나마 전 운좋게도? 공익 가서 덜고생 하긴했지만......

사회 통념상? 분위기상? 암튼 그냥 군대는 남자가 가고 

20살 넘으면 영장이 날아가고 당연히 가는곳

이라고 생각하고 성장한 분들이 거의 대부분일텐데

저처럼 군가산점이라는게 있는지도 몰랐던 분들도

있을텐데 지금은 전원책이 전거성으로 불리게된 그날의

토론이후 대부분 다 알겠죠 가산점이 있었고

여성들의 반발로 폐지 됐다 (실상은 97년인가? 폐지 된걸로 주어들었는데 정확히 모르겠네요) 

그럼 일단 여기까지도 그냥 넘어간거같은데 사실 저 당시에

잠깐 반짝하고 여론이 많이 잠잠해졌죠

최근들어 다시 각종 속뒤집는 매체및 메갈 들이 들쑤시고

인터넷의 발달로 야 ㅅㅂ 여자는 지들이 여자라는 이유로

가산점 받는다!!라는게 인터넷으로 퍼지면서 너도 나도

알게되면서 우리는 군대 다녀와서 2년버린걸로 가산점 

준다는거 기어코 뺐어 가더니만 니덜은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가산점 꿀빨았냐???  

못참겠다!!! 니덜도 권리 챙기고 싶으면 의무 부터 이행해라!!!

라고 떠드니까 우리한테 그러지말고 병무청에 말해^^

헌법에 말해^^  나는 여자지만 남자 너네만 의무를 지는게 

부당한거 같기는 하나 내가 뭐 어쩔수는 없네^^

등등으로 반응하니까 결국엔 됐고 여자도 이제 징병하자!!!

이렇게 극단적으로 가는거 같은데

사실 그냥 조용히 냅뒀으면 남자들는 그냥 당연히 군대

갔을꺼라고 생각해요 원래 가던거고 당연한거라고

알고 커왔으니까 

근데 20~30대 남자는 남자로써 이득본것도 꿀빤게 없는데

20~30여자는 여자는 차별받았고 부당했어라며 그동안 

참았으니까 내놔! 라고 하니까 점점 극단적이 되는거

같은데 어차피 터질일 이라는것들이 있겠지만

최소한 한국에서 여성징병은 절대로 어차피 터질일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사람없으면 군대를 완전 현대화 시켜

병력을 줄이던지 복무 기간을 더 늘리던지 해서라도

남자들로 처리 했을텐데  괜히 건드려서

맞어 생각해보니까 너네도 가면 되잖아?? 니네는 한국사람

아니야? 너내는 3대의무야????너네도 가자 그럼 해결

되는데?? 라는 여론이 최근에 많이 형성 되는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여성의 병역의무는 찬성하지만 군대로의 징병은

잘 모르겠는 입장에서 이왕 이렇게 된거 

시원하게 터지고 공론화 재대로 됐으면 좋겠네요

요즘은 인터넷의 힘이 크다보니까 여기저기 이슈되면

메갈만 봐도 그알도 나오고 하던데 좀만더 이슈화 되면

공중파에서도 나오고 제대로 이슈화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