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에 40대 어머니가 딸의 교사를 살해한 사건으로 논란이 있었는데요
사건의 전말은 딸이 취업 상담을 위해 외부에
서 담당 교사와 상담을 하러갔는데 저녘늦게까지 돌아오지 않다가
새볔이 되서야 돌아오게 되면서 부터 입니다.
새볔이 되서야 돌아온 딸은 울고있었고 그
집의 작은딸이 언니가 울면서 하는 이야기를
듣게되고 그 이야기를 어머니께 하게 됩니다.
그 이야기는 충격적이게도 취업상담 교사와 만난 여학생이
밖에서 교사와 만나 식사를 했고 그 다음 노래방에 갔는데 거기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겁니다.
이에 충격받은 어머니는 다음날 전화를 걸어 담당교사에게 해명을 요구했지만 담당교사는 제대로
해명하지 못했고 그날 오후 직접 만나 얘기하기로 합니다.
이날 만나러 나가면서 학생의 어머니는 집에있던 22센치의 과도를 챙겨 갔는데요 그후 커피숍에서
교사와 만나 대화를 나눴지만 교사의 해명이 피해 학생의 어머니를 진정시키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격분한 어머니는 결국 미리 준비해갔던 과도로 교사를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살인을 저지른 어머니는 1시간 후 남편과 함께 자수했습니다.
당시엔 설마 죽었다고 생각 못했는데 찔린곳이 하필 경독맥이라
죽은 교사가 100미터가량 떨어진 병원으로 직접 이동하다 사망했다고 합니다.
결국 5월 19일 딸을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교사를 살해한 어머니는 징역 10년형을 받게됐습니다.
이에 살인은 나쁘지만 부모의 심정으론 그럴만 하다는 여론과 성범죄의 처벌이 너무 가볍다는
여론이 있네요
실제로 2016년 6명의 제자를 성추행한 교사의 경우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는데요
개인적으론 너무 가벼운 처벌인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 빼먹은 내용 추가합니다
어머니가 10년형을 받은 이유는 계획적인 살인이자 현행법에서 용납하지 않는 사적 복수이며
살해당한 교사가 성추행범으로 낙인 찍히면서 유족이 2차 피해를 보게 된 점 때문이라고 합니다.
역으로 교사의 입장에선 만약 성추행하지 않았다면 억울할 상황이고 유족들도 억울하다고 합니다.
이건 어느쪽으로 기울어져서 판단하기 애매하긴 합니다.
그저 개인적으론 설마 성추행이 없었는데 살인을 했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다음은 텍사스의 사건입니다. 아버지가 딸을
성추행한 남자를 때려죽인 사건인데요
텍사스에서 23세의 아버지와 5세 딸이 목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사건 당시 딸이 닭들에게 모이를 주기 위해
마구간으로 갔는데 잠시 후 딸의 비명소리를 듣게 됩니다.
딸의 비명에 달려간 아버지의 눈앞에 보인 현장은 자신
이 고용한 남성이 딸을 성추행하는 모습이었고 격분하게
된 아버지는 성추행범을 폭행해 숨지게 합니다.
분노한 아버지에게 맞아죽은 성추행범은 47세로 사
실 친인척관계라고 하는데 더욱 충격적이네요
그러나 플로레스를 때린 직후 911에 신고한 기록을
보면 "나는 구급차가 당장 필요하다. 빨리 좀 와달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울며 사정합니다.
또 목장이 외딴 곳에 있어 경찰이 쉽게 찾지 못하자
자신이 직접 플로레스를 이송하려 했다고 합니다.
이런 전후 사정을 파악한 법원과 배심원단은
성추행범을 때려죽인 아버지의 행동이 고의가 아닌
딸의 성추행을 막기 위한 정당방위라고 판단했고
딸의 아버지는 불기소 처분을 받습니다.
이에 네티즌은 당연한 결과, 역시 정의가 이긴다,
딸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투가 결국
배심원의 마음을 움직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딸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으니 이런 판결이라면 사이다 아닐까요?
이번엔 2014년 인도 델리에서 13살의 딸을 강간하
고 임신시킨 남자를 딸의 아버지가 살해한 일인데요.
손수레에서 매일 햄버거를 판매하는 일을 했던
딸의 아버지는 평소 온화한 사람이었다는데요
어느날 딸이 구토를 해서 병원에 대려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13살된 딸이 임신한것입니다.
딸의 아버지는 딸이 강간당한것을 알게됩니다.
강간범은 사실 5년간 한지붕에서 방한칸을 얻어 사는 세
입자였는데요 딸이 혼자 집에있을때 딸의 손발을 묶어놓
고 강간한 후 딸에게 이 사실을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너의 아버지를 죽이겠다고 협박 한겁니다.
[실제 딸을 강간한 방이라고 합니다.]
딸의 아버지는 2개월간 고민했고 아무리 생각해도
경찰을 믿을 수 없어서 직접 강간범을 고문하고 살해할
계획을 세웁니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원인은 인도의 사법체계 때문인데요
인도는 원래 여성인권이 바닥이었고 2012년 성범죄 처
벌이 제정됬지만 성범죄자들이 법대로 처벌받지 않거나
체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나라로 알만한 사람
들은 다 아는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딸의 아버지는 강간범을 초대해 식사를하고 아내와 아이들에게 세입자와 함께 대화할
게 있다고 일찍 잠자리에 들게합니다.
그리고 초대한 강간범을 묶고 재갈을 물린다음 뜨거운
인두로 강간범의 성기를 태우고 목을 졸라 고문합니다.
딸의 아버지는 죽일 생각까진 없었지만 성기를 태우는
쇼크로 강간범이 사망합니다.
결국 강간범을 살해하게된 딸의 아버지는 경찰서에 자수했고 이에 주변에선
충분히 아버지의 행동에 충분히 공감하며 딸의 아버
지가 처벌받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웃 주민들이 딸의 아버지가 처벌받는데 반대 했습니다.]
다음은 2014년 미국 앨리배마주 컬먼시에서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총으로 쏴 죽인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범인은 딸의 어머니의 양아버지로 딸의 양할아버지이기도 했습니다. 딸이 불과 4살때부터 성폭행을 시작했고
8살까지 수 차례 성폭행이 이어집니다.
결국 견디다 못해 경찰에 신고해서 2002년 징역 5년형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가석방으로 2년 3개월만에
출소하고 이후 딸과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컬먼시 근교에서 계속 살게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성폭행 피해자였던 딸 줄리아는 어느덧 세 아이의 어머니가 됐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트라우마로 계속 고통받
고 있었는데요 감정 기복이 심했고 이는 결혼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끝내 줄리아는 남편과 이혼합니다.
줄리아의 아버지 제이는 딸이 고통받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며 고민에 빠집니다. 딸은 그 일로 계속해서
괴로워했지만 가해자는 감옥에서 짧은 시간을 지냈을 뿐이었기 때문이죠
결국 2014년 제이는 딸을 성폭행한 범인이자 양할아버지 레이먼드를 총으로 쏴 죽이고 당일 체포돼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딸의 이야기를 하면 감형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그는 딸이 과거의 일을 증언하며 또다시 고통받을 것을
우려해 바로 1급 살인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고 결국 징역 40년을 받습니다.
선고 이후 딸 줄리아는 익명권을 포기하고 현지 언론에 "아버지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 1급 유죄를 인정했
다"며 "그 덕분에 나는 성폭행 당시 상황을 많은 사람 앞에서 떠올리지 않아도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구명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딸을 위해 강간범을 살해하고 그 벌을 달게 받으려
한 상남자 아버지 저도 구명활동에 서명했는데요 살인이 나쁜건 인정하지만 딸을 위해 그랬다는
점은 참작이 되서 조금이나마 형이 가벼워졌으면 하네요
사실 사이다썰로 만들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살인사건들이다 보니 가벼운 느낌이 아닌지라 공포게시판을 이용했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하고 피드백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bbc, 경향신문, 허밍턴 포스트, kidspot, 각종 기사들을 참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