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집이너무 좁아 이사는 가야하고 둘째낳고나서는 다닐 수 없는 직장이라 외벌이로 살아야하고 아직 어린이집 안보내는 첫째 어린이집 알아봐야하고 나는 친정이 먼데 조리할때 시댁에서 도와주시겠지? 등등 작은것부터 큰부분까지 다 걱정되더라구요... 분명 바라던 둘째였는데 막상 생기고 나니 생각이 많아지는건 다 그런가요? 오늘 이것저것 알아보다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애를 하나낳고 둘 낳는건 가치관과 생각의 차이겠지만 분명 애 한명보단 더 행복하겠죠? 이제와서 이런 질문이 무의미 하다는건 알지만 그냥 정해진 답을 듣고싶은것처럼 넋두리를 늘어놓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