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 | 영웅의 군단 |
| 장르 | 턴제 MMORPG |
| 개발, 서비스 | 엔도어즈, 넥슨 |
| 정식서비스일 | 2014.02.13 |
★ 서비스 전 다섯번의 CBT. 제대로 칼을 갈고 나온 게임
▲ 처음 시작 시 만화 형식으로 빠르게 스토리텔링
영웅의 군단은
4년전부터 PC용 MMORPG로 개발되던 게임입니다.
그러다가 1년정도 전부터 모바일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요즘 양산형 모바일 게임과는 개발 기간부터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PC용 게임과 견주어봐도 손색 없을 정도의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 전 지구급 맵 스케일. 생긴것도 지구랑 흡사
★ 100여명의 영웅들
▲ 기본 영웅 선택화면
시작시 자기 케릭터를 선택합니다.
각 캐릭터 마다 상세한 설명은 물론이고,
스킬에 대한 동영상도 마련되어있어
꼼꼼함이 돋보입니다.
기본 영웅 외에도 100여 가지의 영웅들이 존재합니다.
이 부분은 TCG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영웅들마다 기본 ☆가 정해져 있고 이에 따라 능력이 차이가 납니다.
합성을 하거나 티켓을 이용해 뽑는 것도 TCG와 같습니다.
하지만 TCG와 다른 점도 몇가지 있습니다.
합성을 통해 경험치를 쌓아 ☆를 높이는게 가능하고
카드 이미지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실제 3D 모델링이 존재해서
MMORPG 화면상 나오는 케릭터로 쓸 수 있다는 겁니다.
PC용 처럼 외양을 자유자재로 바꾸지는 못하지만
100여 종의 영웅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리더 영웅을 바꿔서 다양한 케릭터를 쓸 수 있다
★ 턴제 전투방식
▲ 화려하고 다양한 스킬 및 이펙트를 자랑한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턴 방식입니다.
전투 돌입시 동전던지기로 선후공을 정하고
턴을 번갈아 가면서 공격과 스킬을 사용합니다.
각 캐릭터마다 턴이 있는 것은 아니고 내 턴이 오면 아무 영웅이나 골라서 먼저 쓸수 있습니다.
▲ 8초 남았다
기본적으로 턴 방식이긴 하지만
일종의 제한시간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아주 넉넉한 시간이지만
그냥 켜놓고 가만 놔 두면 적한테 턴이 넘어갑니다.
▲ 시점을 다양하게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3D의 장점을 살려서 자유로운 시점 전환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확대 축소는 안되는게 아쉽네요
▲ 다양한 배치로 전투한다
영웅대전이나 혼돈의 탑, 보스전 등 경우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배치로 전투를 하여
획일적인 배치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다른 플레이어와 다양한 방식으로 경쟁하거나 협동한다
▲ GM이 도와준다? 아쉽지만 GM도움은 일회성이다
전투 도중에 친구의 영웅을 즉시 불러와서 참여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플레이어 자신도 친구에게 보낼 영웅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정된 영웅을 친구가 사용하면
나도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뒤에 보물상자!
경쟁요소도 존재합니다.
영웅대전을 통해 상대 플레이어 본진을 약탈할 수 있습니다.
자동전투로 진행됩니다.
일반적인 전투의 3배 크기로 진행되기에
수동으로 하면 번거롭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합성을 하지 않을 경우 처음 플레이시 딱 레벨 10정도에서
"의욕"(게임상 플레이 한도)이 바닥나는데
그 시점에 맞춰서 개방되는 시스템입니다.
▲ 정면승부!
콜로세움 시스템을 통해
약탈이 아닌 PvP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수동으로 진행되므로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모든 해답은 탑의 정상에 있다(?)
스토리와는 별개의 도전 요소인
혼돈의 탑 모습입니다.
마찬가지로 타 플레이어와 협력이 가능하고
협력 보상을 따로 마련해둬서
협력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자잘한 버그는 단점
▲ 이동할수가 없어 ㅠㅠ
CBT를 많이 했지만 게임이 큰 만큼
자잘한 버그가 좀 있습니다.
위 이벤트에서 이동불가 버그,
스토리상 보스를 이미 잡았는데
화면에 나와있는 보스를 한번더 터치하면
다시 전투를 시작하는 버그 등이 있습니다.
★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게임
요즘엔 모바일 게임이
일주일에 많게는 10개 정도씩 쏟아지고
대부분 바람처럼 사라지거나
반짝 인기를 끌고 서비스 종료되고 있습니다.
표절논란에 휩싸이는 것도 많고
그냥 과거에 인기가 있었다면
지금 그대로 이식만하면 되겠지 하는 식인 게임도 많죠.
영웅의 군단은
오랜기간 준비하고 직접 제작해서 나온 게임인 만큼
게이머들에게는 오랫동안 재미를 선사하고
제작회사에게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원이 되는
그런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후에 나오는 게임도
PC 온라인게임 이상으로 철저히 준비를 하고 나오겠지요
보너스
▲ 그래픽 중 옵션(위)과 상 옵션(아래)의 차이
▲ 밑에서 본다고 해서 팬티가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보이는 캐릭터도 있다. 린지 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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