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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1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아아악하악★
추천 : 12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8/02/04 13:53:56
민우라는 아이와 정희라는 대학교 CC가 있었다
둘은 다른 연인과 다르게 사이가 남다르게 좋았다고 한다
학교에서 MT를 가기로 하였다
대학동기들과 민우와 정희가 모였고
출발하려하자 민우에게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응. 엄만데 오늘 할머니께서 오셔서 잠깐 집에 와줬으면 하는데..'
'나 MT가기로 했잖아..;; 갔다와서 보면 안되??'
'할머니가 급한 볼일이 있어서 오늘 저녁에 잠깐 계시다 또 내려가신데'
'아.. 알겠어 그럼 가서 할머니 얼굴 잠깐 보고 나 나와도 되지?'
'응 그려렴 빨리와라'
"툭"
전화가 끈기고 민우는 자신의 사정을 말하고 오늘 저녁 늦게라도
MT에 따라 간다고 말하고 집으로 갔다
정희는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할머니가 오신 민우의 처지를 이해하고
친구들과 같이 MT로 향했다 MT로 정해진 곳은 산
일행은 산으로 향했다
볼일을 마친 민우는 친구들이 있는 산으로 향하고 늦었으니 등산 대신
케이블카 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산장에 들어서자 친구들이 묵묵히 앉아있었다
눈을 보니 쓸쓸해 하는것 같았다 그런데 정희가 없었다.
"야 정희는...??"
친구들은 말이 없었다
다시 한번 대 물었다
그러자 그중 친구한명이 오다가 산에서 굴러 계곡으로 추락 했다고 말하였다
민우는 절망감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 중 한명이
"산에서 죽은 사람은 자신이 살아 생전 사랑하던 사람을 대려간다"라고 말했고
친구들은 민우를 빙 둘러 앉아 지켜주기로 하였다
새벽이 깊을때쯤... 문에서 '쾅!쾅!"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정희 였다 친구들은 나가려는 민우를 붙잡았다
민우는 망설이는듯 했으나 정희없이 살수가 없어
친구들을 뿌리치고 문을 향해 달렸고 문은 쉽게 열렸다
그리고 흙투성이가 된 정희가 서있었다 민우는 꽉 안아주었고
뒤에있던 산장은 처참히 무너져 버렸다.
출처 :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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