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이죠. 함흥냉면만 드시던 분들을 데리고 가면 뭐 이런걸 돈 주고 먹냐? 라는 핀잔을 듣죠ㅋㅋㅋ 저도 아는 형님에게 끌려가서 처음 먹고는 아니 내가 뭐 밉보일 짓 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가서 누우면 또 생각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더워 더워를 외치다 보면 어느새 와이프님 모시고 와서 사진처럼 호로록 하고 아차 사진! 하게 됩니다. 더위 많이 타는 뚱땡유부징어가 여름을 좋아하는 단 한가지 이유! 냉면이 제맛이 나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