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걱정거리는 카드결제가 잘못된거에요.
어제 5천원짜리르 샀는데 만원이 넘게 아예 잘못결제된걸 오늘 아침에야 알았어요.
오늘 그 가게가 휴무라 내일 가서 해결해야하는데
가서 뭐라말하지
내가 5천원어치만 샀는데 결제가 잘못된걸 증명할 방법이 없는데 어떡하지
끝까지 안주면 어떡하지
어떻게 말해야 적당한거지
이 생각에 아침8시부터 계속 스트레스에요.
잊고 딴생각하자 웃자웃자 생각하다가
이러다 내일 안되면? 바로 일부러 그 생각을 끄집어와요.
진짜 이게 뭐라고!!!!!!
이건 오늘일이고 사실 이런일이 자주 있어요.
뭐 신경쓰이는게 있으면 그게 결론이 날 때까지 스스로를 쪼아대요.
계속 신경쓰게 만들어요 스스로가.
안그래야지...하면서 본심은 그걸 계속 끌어안고 싶은 것 같아요.
도대체 왜??? 이해가 안가요.
마음을 편히갖자.
일이 생기기 전까지 생각하지 말자.
돈 크로스더 브릿지 언틸 유 컴 투 잇!!!!!!!!!!!!!!!!!!!!!!!!!!!!!!!!!
몇번을 생각해도 왜 나는 또 그짓을 하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