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등포에서 수원으로 가던중 시간은 8시쯤 누군가 엉덩이를 툭툭 치더군요 처음에는 가방으로 치는줄 알았습니다 별 생각없이 서있었어요. 사람이 많고 그러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럴때 있잖아요 그런데...... 만지작...더듬는 느낌이 나서 뒤를 보니 아무도 없더라구요 아니 정확히말하면 다들 가만히 서 있으니 누가누군지도 모르겠더군요 다시 앞을 보고 갔습니다 ((((본인은 미니스커트를 입고있었음))) 치마속으로 손이 들어오려고 하는 느낌이 났습니다 계속 만지작만지작
너무 겁도 나고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겠고 뒤를 돌아볼 용기조차 안났습니다 몸은 계속 떨리고 정말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어떤 남자분이 내 여자친구에게 뭐하냐며 성추행하냐며 소리쳐주셨어요 전 갑자기 눈물이 나와 그자리에서 울었습니다 그 남자분 저 다독 거려주시며 성추행하신분을 저보다 더 경찰에
(((빨간쪼끼에 검정뿔테 키170?정도에 ))) ((검정모자를썻던것 같아요))
연행을??시켜주시며 절 도와주셨습니다 그때 경황이 없어서 연락처를 물어보지 못했는데 집에와보니 그 남자분 아니었으면 어쩔뻔 했나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키는 188????정도에 얼굴이 아주 크시고 얼굴에 여드름 흉터가 많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손에도 털이 좀 많으셨던것으로 기억하구요 오유를 하신다면 꼭 연락 주세요 밥뿐만이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