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캐 이클립스 나올 때 마다 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하면서 기대했던 순간도 있었기도 했었고...
특히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이 무척이나 특출 나서 좋았습니다. 예전의 벨져나 앤지 헌트 같은 경우는 스토리 상에만
등장하는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매력적이어서 2차 창작이 활발했었죠.
개인적으로는 게임과는 별개로 나이오비를 무척 좋아 했었습니다. 비애가 있으면서도, 불 같은 성격에, 속으론 애정을 갈구하는 그런 복합적인
면이 좋았어요. 아마 나이오비는 사이퍼즈가 사라진 후에도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을 거에요.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이퍼즈가 소설이 아닌 게임이니 만큼 장사가 안 되면 접는 게 이치긴 하죠. 아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