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후에 고양이들이 걱정이 되서 잠깐 소시지 몇개를 들고 기숙사뒤(장독대 구역)에 가봤습니다.
....별일 없었나 봅니다.. 여유롭게 내방객을 맞이하는 대장고양이
제 발밑에서 울면서 아는척 하더니
유턴해서 자기 지정석으로 돌아가더군요
'그래... 소시지는 넉넉하게 가져왔고?'
'헐 대박.. 사람이네..' 는 놀래미 고양이
![20150713_171750.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776874IvQ23KMTfcw2hW.jpg)
d얘는 호기심이 많아서 제가 보이면 나타납니다 항상 대장 뒤에 있지만요
새끼 고양이들도 별탈 없이 잘 있네요
얘들은 상대적으로 경계심이 많아서 잘 못찍음.. 이것들아.. 내가 니들 집도 지어주고 그랬는데,.,.
새끼들 찍고 있으면 뒤에서 쳐다보고 있는 놀래미 고양이+고양이 주민A
쓰리샷
주민 B
이외에 대충 다섯마리 더 있었는데 수풇에 숨어서 제대로 못찍었네요.. 여튼 태풍 속에서 잘 지낸거 같아서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