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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냐옹이 어린냥 VS 성장냥
게시물ID : animal_134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보리
추천 : 10
조회수 : 650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5/07/13 18: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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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동게를 보다 문득 우리 냥이들의 어릴때와 지금 모습을 올려보자는 생각이 들어 올립니다.
고양이들은 어릴때가 귀엽다고들 하는데 저와 와이프는 냐옹이들이 다 성장한 지금도 매우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ㅎㅎㅎ 따...딱히 쓸 말이 없으니 사진 가겠습니다.
 
1. 귀엽고 깜찍했던 삼색냥 보리
 
어린 보리 2.jpg
첫째 보리 입니다. 11월의 어느날 처음 만나게 된 보리 입니다. 보리는 오유에서 분양받은 냥이 입니다.
참... 여리여리 하고 깜찍하게 생겼습니다.
 
어린 보리 1.jpg
저 모습이 첫날의 모습인듯 합니다. 집에오면 왠지 낯설어 할줄 알았는데 정말 똥꼬 발랄하게 움직였습니다.
오뎅꼬치를 저렇게 야무지게 깨물때 저놈 성격 더러운걸 알았어야 했는데...
 
 
FullSizeRender-3.jpg
다 자란 보리 입니다. 날이 더운지... 귀찮은지... 저렇게 축늘어져 있습니다. 볼살은 짖눌려서... 귀엽고 깜찍하던 어린 보리는 이제
없고... 다큰 신경질적인 주인 무시하는 털뭉탱이 생물이 하나 있습니다.
 
 
 
2. 반짝 반짝 빛나던 순둥이 콩이
어린 콩이 1.jpg
우와... 지금봐도 놀라는 콩이 어릴때 사진 입니다. 어찌나 저렇게 빛이 나고 화사한 꼬맹이 였는지...
콩이도 이곳 오유에서 분양 받았습니다. ㅎㅎㅎ
 
어린 콩이 2.jpg
제가 참 아름답게 생각하는 사진 입니다. 저렇게 빛이나던 콩이였습니다.
 
성장콩이2.jpg
저 귀엽던 콩이는 이렇게 자랐습니다. ㅋㅋㅋ 눈 감으면 못생겨지는 우리 콩이... 이제 2살이지만 왠지 모를
중후함도 느껴 집니다.
 
 
3. 길냥이 애교쟁이 쌀이
%C4%AE~2.JPG
쌀이 어릴때 입니다. 쌀이는 길에서 구조한 아이 입니다. 요 사진도 집에 들인지 한달쯤 되었는데 이때까지도
아팠던 부분의 털이 아직 덜 자랐었습니다. ㅎㅎㅎ 참 여리여리 해 보이죠?
 
 
%C4%AE~1.JPG
짠~! 쌀이는 다행이 큰 아픔없이 잘 자랐습니다. ㅎㅎㅎ 잠도 항상 와이프 옆에서 자려고 하는 개냥이 같은
애교쟁이가 되었습니다. ㅎㅎㅎ
 
%C4%AE~3.JPG
요렇게 귀여운 포즈도 보여주구요. 살도 올라 턱살도 살짝 접힙니다. ㅎㅎㅎ
 
 
성장쌀이1.jpg
코팩을 이쁘게한 쌀이는 애교쟁이 소녀야옹이가 되었습니다. ㅎㅎㅎ
 
 
%C4%F4~2.JPG
마지막은 역시 할 말이 없으니 삼냥이 단체샷 입니다. ㅎㅎㅎ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잠깐 말하자면,
고양이는 정말 털이 많이 날립니다. 청소를 하고 나서도 조금 있으면 어느새 털이 떠다닙니다.
그리고 변냄새도 상당 합니다. 발정이라도 나면 이불에 오줌을 싸기도 하여 2~3일 동안 이불을 교체하는일도
발생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 앞에 묻어 나오는 모래를 치우는 것도 귀찮은 일이구요.
이런 저런 귀찮고 힘든 부분이 있지만 요놈들 보면 끌어안게 되고 쓰다듬게 됩니다. ㅎㅎㅎ
끌어안고 쓰다듬게 되는 만큼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10월에 태어나는 우리 밤톨이와 보리,콩이,쌀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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