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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기념우표를 보다가
게시물ID : sisa_943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rda
추천 : 2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2 19: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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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취미=우표수집이 아주 흔하던때가 있었습니다.
고상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냥 따라하던 때였죠.
해외펜팔을 하면서 각국의 모습이 담긴 우표들을 보면 나름 재미있기도 했어요.
아주 오래 잊고 지내다가 모아둔 우표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20170521_164755-1.jpg

70년대 우표같은데요, 뭘 기념하기 위해 발행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새마을운동 홍보 차원에서 발행한건 아닌가 싶어요.

20170521_164732-1.jpg

당시에는 외국에서 누가 왔다고 하면 이렇게 방한기념 우표를 발행하곤 했습니다.
그때는 그냥 왔다갔는가 보다...하고 우표만 모았어요.
단지 이름이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봉고"라는 이름은 승합차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으니까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오마르 봉고는 죽을때까지 총 42년간 독재한 독재자였습니다.
당시 한국과 최초로 수교를 시작한 아프리카 국가여서 가봉에 "유신백화점"이라는 이름으로 한국백화점을 지어줬을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안좋게 폐업했지만...

20170521_170835-1.jpg

라이베리아도 가봉과 함께 서아프리카에 자리잡은 국가입니다.
지금은 철수권고 지역으로 분류되어 여행을 가서는 안될 곳입니다.
Samuel Doe는 라이베리아에서 쿠데타로 집권하고, 많은 국민을 학살한 학살자이자 독재자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장정치와 내란으로 인해 1990년 반란군에게 잡혀 좀 잔인하게 처형당합니다.

20170521_164749-1.jpg

그리고 천조국 미국의 대통령 레이건이 1983년 방문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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