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살고있는데요 터미널근처 국수집갓는데 거의다 먹을때쯤 군인 두분이 들어오더라구요 한분은 마스크를 썼는데 딱 은혁님 눈이었음! 게다가 긴가민가해서 찾아보니 아직 군복무중이시라고.ㅋ 근데 다들 못알아보시는건지 아는척을 아무도 안하시더라는
두근두근 거리는데 용기내서 벌벌떨면서 "안녕하..세요..혹시 사진은 군인이시라 안..되죠?" 말하니까 곤란한 표정으로 "네..좀..그.." 이러시길래 "아 그럼 악수라도 해도될까요?"하니까 "아 예.." 하시면서 악수했습니다 그리고 가면서 7월에 전역축하드립니다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