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를 타거나 트래킹으로 동네마실을 한다면 어느정도 일까요? 아주 추상적인 개념이라 정의를 내리긴 어려울 것 같네요....

50cc공랭 엔진을 기준으로 한다면 시내에서 평균시속이 30~40키로 정도 나오겠죠? 하절기 경우 한시간마다 10분 정도를 쉰다고 보면 말 그대로 30~40키로를 가다가 쉬는 정도가 되겠군요.

동일한 배기량에 컨셉에 따라 다르긴 해도 흔히들 많이 타는 125cc 보이져나 PCX 정도와 비교한다면 승차감과 피로도의 정도는 굉장히 크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건 딱히 정해진건 없다고 보는데, 오유보니 교통흐름보다 느린건 위험하다고들 하시네요.
110씨씨 가지고 여러 대륙투어하는사람도 많이 봤어요.

기준이란게 무척 모호한겁니다.
윗분 말처럼 씨티백으로 세계일주도 하고...
동네만 탈수도 있구 그래요.

일단 국산이륜으로 못갈곳 없습니다.
그게 50cc던 500cc든 상관은 없으나..
주행감과 안정감에서 차이가 좀 있습니다.

저배기량을 좀 위험하다고 말리는글 가끔보는데 타기 나름입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좀더 고배기량으로 가면 확실히 편해집니다.

그렇다고 저배기량은 단지 동네마실만 다녀야 하는건 아닙니다.

글올려주시는 분들이 자기 경험을 담아 얘기해주시는거니 그냥 참고만 하면 됩니다.

50cc스쿠터로 전국일주하는분들도 많습니다.

확실한건 고배기량으로 갈수록 편합니다.

50과 125 비교에서 승차감 비교하기는 좀 그렇고 주행감이 틀립니다.
빠듯하게 달리는것과 여유있게 달리는 차이?

천천히 달리는것도 상관 없다면 50도 충분합니다. 50도 6~70이상 나와요.
125정도 되면 8~90이상....쥐어짜면 100도 넘기겠죠...
250이상가면 100에서도 여유롭구요..

저도 항상 하위차선달리고 속도낼 필요 없었는데
50cc로 보통 15km 최장 120km 거리를 운행해보고
총 2만키로정도 운행해본결과

50cc로 구지 못갈 곳은 없습니다만
하실수 있으면 125가시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50cc 혼다 조르노랑 100cc xr100 두개 타고 있는데요,
50cc는 40~50 정도 속도 나오는데요, 시내 왕복 4차선도로 이상 다닐때는 교통흐름에 맞춰가기가 좀 버겁다는 느낌입니다.
대신 작고 가벼워서  어딜 갈때 '자, 이제 가볼까' 라는 느낌없이 그냥 내 몸 하나 움직이는 기분으로
부담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100cc 는 70~80 정도로 다닐 수 있는데, 이정도만 되어도 시내도로는 어딜가든 크게 무리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만,
오르막에서 출발할때 속도가 생각보다 안나서 뒷차가 신경쓰입니다.

저는 왕복 10km 정도는 동네산책이라고 생각하구요
50과 125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지만 110과 125는 어느정도 비슷하다 할 수 있겠더라구요
승차감은 cc에 따라 이렇다 말할 수 없구요
보통 바퀴 사이즈가 크면 승차감이 좋습니다
50cc는 보통 최고속이 60이라고 보기때문에 공도에선 위험해요

50cc 100cc 125cc 타봤는데... 50cc는 진짜 한블럭 두블럭거리의 마실용도로는 괜찬습니다.
또는 동네 가까운거리 이동하는용도로는 괜찬쵸..
단지 8~ 10키로이상.. 운전은 힘듭니다. 차량주행도로로 가야하는데 시속이느리기때문에 차들이 싫어하는게 확실히 보입니다.
전용 도로에서 느릿느릿움직이니까. 차들도 짜증을 내며 빵빵거리는경우도있고 그렇기때문에 주행도 위험하죠..

제생각에는 5키로이내 골목바리용도가 마실용입니다... 제가 50cc 타봤는데 교통흐름을 못따라가서 너무너무 위험합니다. 미친 렉카 한테 깔릴뻔한적도 있고 택시들의 칼치기 진짜 무섭습니다. 적어도 100cc는되야 흐름 타면서 주행이 가능 하거든요.. 50cc 로는 적정최고속이 60이고 미친속도가 70인데 그렇게 땡기면
엔진 금방망가집니다. 시내바리용도시라면 100cc 는 고려해야합니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