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집에 관리비 분쟁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 분쟁의 출연자를 소개 하면
1) 세입자 :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2) 집주인 : 주인공의 집주인 입니다.
3) 통장 : 빌라 동을 관리하는 장입니다. 총 24개 가구
4) 수금자 : 저의 101, 102~ 301호 302호 라인(총 6개 가구) 의 수금 하여 통장에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4명인데요 분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입주 당시
- 전세계약 당시 관리비 만원을 집주인에게 내기로 계약서에 명시했음
- 관리비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정화조와 옥상 페인트 방수, 공동 청소비와 기타 비용으로 사용하기로함
- 다만, 집주인이 세를 내주기전에 이전 통장과의 분쟁으로 인해서 사용 내역 공개를 요구하였으나, 거부 당함
- 이때 혼란기와 이사철 30%의 사람이 이사로 빠져나가 관리비 이야기가 흐지부지 없어짐
2) 입주후 반상회
- 문제는 현시점 부터 3개월 전 반상회를 시작했는데 빌라 재개발과 더불어 밧비?(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관리비인데)를 걷겠다며, 통장이 수금자에
월 1만씩을 걷으라고 한것입니다.
- 집주인에 문의 해보니 본인이 설명 들어서 해결하겠다고 하여 통장에 전화번호를 넘겼습니다.
- 그리고 저는 그 밧비(?) 라는 것을 내지 않고 있었습니다.
3) 현재
- 그 이후 수금자는 안냈다고 계속 찾아오면서 돈내라고 하는 상황이고, 집주인은 통장이 내역 공개라든지 사용 계획도 제시하지 않아서
안넘겨 주고 있다고 합니다.
- 저의 입장에서는 현재까지 벌써 3년 넘게 살았으니 약 40 만원을 내고 있는 상황이고 수금자는 통장이 자기를 자꾸 쫀다고
그냥 내라는 식으로 저를 압박합니다.
4) 고민
- 사실, 월 1만원 더 내는거야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저 역시도 내역과 계획 공개가 흐지부지 한 상황에
2중 납부 하는 기분이 들어서 버티고 있는데요 제가 어떤행동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당사자도 아닌상황에 앞으로 1~2년은 더 살아야하는데
매달 이웃 보기 민망한 상황이네요
- 그냥 집주인과 더불어 버텨야 하는 상황인건가요? 아님 제가 그냥 눈감고 돈을 주는게 나은 상황인가요?